11일 소속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는 김홍표가 다음달 11일 서울 송파구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홍표의 예비신부는 6세 연하 직장인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께 지인 소개로 만나 약 2년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훤칠한 훈남 외모로 '한국의 브래드 피트'로 불리는 김홍표는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95년 SBS 드라마 '임꺽정'에서 황전황동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그밖에 드라마 '홍길동'(1998), '7인의 신부'(1998), '카이스트'(1999), '무인시대'(2003), '연개소문'(2006~2007), '최강칠우'(2008), '아내의 유혹'(2008~2009), '징비록'(2015)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10월 1일 종영한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에서 박윤철 역을 맡아 정애연(조민정 역)과 연인 호흡을 맞추며 조연을 맹활약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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