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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엄기준→이태성 활약, 34주 연속 독보적 일요 예능 1위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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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미우새'가 34주 연속 독보적 일요 예능 1위 입지를 굳혔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3.4%, 13.6%, 13.5%, 2049 타겟 시청률 5.3%를 기록해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태성이 아들의 머리를 직접 잘라주면서 밸런스 게임을 하는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16.6%까지 치솟았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뮤지컬에 드라마 '펜트하우스'까지 열일 행보 중인 배우 엄기준이 출연해 모벤져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엄기준은 신동엽이 한 인터뷰에서 마흔 전에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몇 살 때 가정을 꾸리고 싶냐?"고 묻자 "오십 전에"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예전에는 문근영 씨였다"며 "어떤 영화에서 연기를 인상깊게 하는 거 보고 '저 나이에 연기를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이상형은 "밝은 사람"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연기하면서 실물이 예쁜 여자 배우로는 송혜교, 실물이 멋있는 남자 배우로는 정우성을 꼽아 관심을 모았다.

이태성은 아들 한승이의 머리를 직접 잘라주는 '가위손' 아빠로 변신했다. 머리를 자르며 한승이는 아빠에게 밸런스 게임을 제안했다. 먼저 한승이는 이태성에게 "목욕탕에서 불이 나면 얼굴을 가릴 거냐, 몸을 가릴 거냐"고 질문했다. 한승은 "나는 손으로 몸을 다 가릴 수 없으니까 얼굴을 먼저 가릴 것 같다"고 하자 태성 역시도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한승은 아빠에게 "내 동생은 언제 낳아줘?"라고 질문하자 이태성은 당황해 하며 "예쁜 여동생, 예쁜 여자친구 중 누구를 택하겠냐"고 물었다. 한승은 고민하더니 "예쁜 여동생"이라고 답하며 "동생 이름까지 생각해놨다. 남자 동생이면 내가 한승이니까, 두승, 세승, 사승, 오승으로 갈거고, 여자 동생이면 한나, 두나, 세나로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 장면은 이날 16.6%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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