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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이 진행됐다.
이날 트로트상 트로피는 임영웅에게 돌아갔다. 임영웅은 “전국에 계시는 팬 여러분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 됐다. 상은 받을 때마다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덕에 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에도 좋은 상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임영웅은 인기상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 2관왕에 오르게 된 그는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멋진 상을 받았다. 올 한 해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가 얼른 물러가서 직접 만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한다”고 말을 보탰다.임영웅은 이날 ‘이제 나만 믿어요’로 축하 무대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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