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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 최수종' 이수근 “개그맨 4명이 대시한 아내 …男이 잘하면 이혼 안해”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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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사진)이 개그계의 최수종으로 등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날 장도연은 이수근을 향해 ‘국가대표 아내 바보’라며 “아무리 술에 취해도 존댓말을 하시고 아내가 차려준 밥상엔 극찬을 하신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처음부터 나이 차가 나서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수근과 아내의 오작교는 박준형이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박준형은 “같은 갈갈이 패밀리였다. 그 친구가 스타일리스트로 왔다. 문을 열고 들어와서 수근이가 가발을 쓰다가 내려놨다”고 말해 첫 눈에 반했음을 예측케 했다.

이어 이수근은 “차를 타고 가는데 너무 예쁜 친구가 (극단에) 들어가더라. 계속 생각이 났는데 대학생이라 체험을 하러 왔다더라. 그 이후로 못 볼 줄 알았다. 그런데 (갈갈이 패밀리에)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개그맨 4명이 연락을 했었다. 아내가 박준형 옷을 떼러 갈 때 내가 같이 가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수근은 결혼 후에도 아내를 존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경제권에 대해 “내 명의는 아무것도 없다. 내 이름으로 된 건 대출뿐이다. 다 아내 명의다”며 “통장에 얼마 있는지도 모르고 남자가 잘하면 이혼할 확률이 없다.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져줘야 한다. 기왕 져주는 사람이 남편이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주변 MC들은 “개그계 최수종”이라며 극찬해 공식 사랑꾼임을 나타냈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08년 12살 연하 아내 박지연 씨와 결혼해 슬하에 이태준, 이태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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