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에는 붐, 온주완, 이은지, 치타, 초아가 진행자로 등장, 고민 사연을 듣고 연애 조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은지는 "연애 경험이 있어야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붐 오빠는 연애할 때도 촐싹댈 것 같다"고 말했다. 붐은 "그게 문제"라며 "저보다 더 파이팅이 넘치는 분을 만나버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성격이 똑같아서 많이 부딪쳤다"며 최근 연애의 이별 사유를 털어놨다.
온주완은 "내가 눈치를 채게 준비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나는 계속 현재진행형이었는데 그 친구는 자기 혼자 이별 준비를 하고 있었던 거였다"며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반면 초아는 "그냥 헤어지면 힘들기 떄문에 제가 정 떨어질 때까지 계속 만난다"며 "만나는 분은 눈치를 못 챈다"고 말해 온주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들이 마주한 첫번째 사연은 사내연애를 꿈꾸는 여자의 고민이었다. 진행자들은 첫번째 사연자의 카톡 내역을 보고 사연자가 좋아하는 전임님이 하트 이모티콘을 보낸 것에 주목했다. 붐은 "남자들에게 하트는 아주 중요한 거다"며 "그래도 마음이 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온주완은 "직장인들이 주말을 쓰는 건 굉장한 건데, 이번 토요일 저녁에 식사 제안을 해보라"고 추천했다.
이날 사연자 고보민씨는 "개인 클라우드로 로그인하면 상대방의 통화목록, 문자 내역을 다 볼 수 있는데 그걸 다 공유했고 인스타그램, 카카오톡도 다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치타는 "창살 없는 감옥"이라며 "완벽한 가스라이팅"이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고보민씨가 연락하던 남사친들이 전남친들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저건 안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은지는 "저는 사실 전남친들이랑 편하게 카톡하며 지낸다"며 "남친이 생겼을 땐 몰래 연락하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을 좋아해서 연락하는 게 아니"라고 말했지만 격한 반발에 부딪혔다.
두 사람은 이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멤버들은 "연예인 보는 것 같다"며 호들갑 떨
온주완은 "직접 모시고 얘기하는 프로가 흔하지 않지 않냐. 보고 얘기를 못하면 어떡하나 고민했는데, 앞에 계시니 더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고 정확히 얘기해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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