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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 윤여정(74)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윤여정이 25일(현지시각) 차분한 감색 드레스 차림으로 아카데미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의 연기처럼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았다. 윤여정은 이날 오후 3시께 시상식이 열리는 로스앤젤레스의 유서 깊은 기차역 유니언 스테이션에 도착했다. 윤여정은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한예리와 함께 레드카펫에 올랐다. 관록 있는 배우임을 상징하듯 자연스러운 백발 머리에 단아한 감색 드레스 차림이었다. 빨간 드레스를 차려입은 한예리는 윤여정과 대조를 이루며 레드카펫 무대를 붉게 물들였다. 윤여정과 한예리는 환하게 미소를 지었고, 사진기자들의 요구에 여러 차례 포즈를 취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 윤여정(왼쪽·74)과 한예리(오른쪽·37)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여정과 한예리뿐 아니라 <미나리> 가족들도 레드카펫 무대를 빛냈다. <미나리>를 쓰고 연출한 리 아이작 정(한국 이름 정이삭) 감독은 오후 2시40분께 도착했고, 약 10분 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티븐 연도 입장했다. 오승훈 기자
vino@hani.co.kr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 윤여정(왼쪽·74)과 한예리(오른쪽·37)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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