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스포츠경향은 이나은 언니 A씨와의 인터뷰를 보도, "학폭은 절대 없었으며 (학폭 주장)글쓴이를 전혀 알지 못한다"는 A씨 입장을 전했다.
인터뷰에서 A씨는 "학폭 피해자로 주장한 누리꾼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글과 계정을 바로 삭제해 찾을 수가 없었다"면서 이후 악플러의 악성 댓글 등 온라인 테러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학폭 의혹에 대해선 확고히 부인했다. A씨는 "나는 학창시절 여고를 다녔으며 화장을 아예 하지 않았고, 누군가에게 체육복을 빌린 적도 없다. 또 같이 다니던 친구 중에 송씨도 없었다. 글의 내용은 악의적으로 지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자신의 SNS에 이나은의 일기장 사진을 게재한 것은 동생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독단적으로 한 일이라고도 했다. '동생이 당시 이렇게까지 힘들었구나'라고 생각했다던 A씨는 이후 쏟아진 반응과 뜻밖의 학폭 루머에 "동생의 마음을 조금 알 수 있었다"고도 했다.
한편 A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 동생에 대한 걱정과 함께 이현주에 대해 "증거를 제시하라"는 요구를 했다. A씨는 이나은의 일기장도 사진으로 촬영해 게재했으나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일기장 뒷면이 포착되며 역풍에 휩싸였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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