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아의 인스타그램 계성이 삭제됐다.
9일 오후 기준 권민아의 인스타그램 주소로 들어가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뜬다.
권민아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게시물을 올릴 수가 없으니 이것까지만 이야기하고 인스타 내일부로 삭제하겠다" 말한 바 있다.
그의 말대로라면 계정은 10일 삭제되어야 하나 시기를 조금 앞당기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권민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민에게 여러 차례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의 괴롭힘으로 팀을 탈퇴하고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었다고 폭로했다. 이후 지민도 AOA를 탈퇴했다.
권민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민에게 “우리 집으로 와라”, “나 패러 와야지 ㅋㅋ 네가 인간이가?”, “우리 집에서 칼 찾았잖아. 칼 지금 많다. 와라” 등 일방적인 욕설 문자를 보냈다고 알려졌다.
해당 사건이 논란이 되자 권민아는 9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저의 상태를 보여줬을 뿐 다른 말은 없었고 기사에 올라온 그 문자 한통이 전부"라고 해명했다.
또 "녹취록에 편집된 부분도 너무 많았고,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정말 모든 걸 용서하겠다고 저도 약속을 했지만 제 입장에서는 진심어린 사과로 보이지 않았고, 10년이란 세월은 제게 너무 길었고, 고통스러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그 이후에 문자를 포함한 행동은 저도 너무나도 복수심에 불타 똑같이 갚아주고 싶다는 생각에 더 폭력적이고 지금껏 계속해서 도가 지나쳤기에 해서는 안될 발언과 행동들까지 해가면서 제가 자초한 일들"이라고 사과했다.
기사 및 더 읽기 ( AOA 출신 권민아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돼...'지민 관련?' - 국제뉴스 )https://ift.tt/3hjMm9A
엔터테인먼트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AOA 출신 권민아 인스타그램 계정 삭제돼...'지민 관련?' - 국제뉴스"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