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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불러줘' 강남 "이상화와 결혼한지 2년..싸우는 게 아니라 혼나는 느낌" [TV캡처]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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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김정민 / 사진=MBC에브리원 '나를 불러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나를 불러줘' 강남이 이상화와의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나를 불러줘’에는 가수 강남이 다섯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최근 15kg 정도 쪘다고 밝힌 강남은 "와이프가 운동 쪽이라 운동을 많이 시킨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신나게 많이 먹게 된다"고 털어놨다.

김정민이 "아내가 운동을 시키냐, 사육을 시키냐'라고 하자 "비슷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남은 "결혼한 지 2년 됐다. 아직은 신혼이다. 많은 형들한테 물어보니까 3년째부터 분위기가 바뀐다더라"고 이야기했다. 김정민은 "3년까지는 신혼이다. 10년 이후로는 각자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유재환은 "요즘도 형수님에게 혼나냐"고 물었다. 그는 "우리는 싸우는 게 아니라 혼나고 끝나는 느낌이다. 저번에 다툼이 있었다. 소파에 있는데 너무 뭐라 하고 말다툼이 심해질 것 같아 나가서 머리 좀 식히고 오려고 일어났나서 갔는데 '앉아' 이러더라. 강아지 두 마리와 같이 앉았다. 지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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