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결혼, 예비신부는 6세 연하 서지승…제주도서 스몰웨딩 계획 -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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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 배우 이시언과 서지승이 약 3년 교제 끝에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배우 이시언(39)과 서지승(33)이 3년 열애 끝에 12월 결혼한다.

이시언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8일 "이시언과 서지승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예식은 가족과 친인척 등 소수 인원만 초대해 조촐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제주도에서 스몰웨딩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18년 2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이시언 측은 "만남을 시작한 지 5개월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이시언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5년 만에 하차해 서지승과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그 후 약 1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시언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감독 김상진)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2009), '응답하라 1997'(2012)에 출연했으며, '리멤버-아들의 전쟁'(2015~2016)에서 안수범 실장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밖에 '바람 피면 죽는다'(2020~2021) 등에서 활약했다.

서지승은 2005년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했다.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2005), 'TV소설 복희 누나'(2011~2012), '7급 공무원'(2013), '오렌지 마말레이드'(2015) 등에 출연했다. 영화로는 '5백만불의 사나이'(2012), '간신'(2015), '조작된 도시'(2017)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다. 둘째 언니가 전 프로게이머이자 서지수(36)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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